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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어떻게 손실이 날까요? 녹인, 조기상환, 만기 손익을 숫자로 보기

· 5분 읽기 · 돈101 편집팀

3줄 요약

  1. 녹인에 닿고 못 올라오면 손실이에요.
  2. 수익은 약속한 만큼이 끝, 손실은 원금 전체까지예요.
  3.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원금 1,000만 원으로 3년 만기 ELS에 가입한 입사 3년 차 지훈 씨는 언제 손실을 볼까요? 답부터 말하면 기초자산 가격이 녹인선 아래로 한 번 내려간 뒤 만기에도 회복하지 못했을 때예요.

이 글의 숫자는 모두 설명을 위한 가정이에요. 실제 조건은 상품마다 달라서 투자설명서에 적혀 있어요.

ELS는 왜 원금 손실이 나는 상품인가요?

ELS 같은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의 가격 흐름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품이에요. 수익은 미리 정해져 있지만 손실은 가격이 정해요.

ELS(주가연계증권)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특정 지수에 연동된 증권이고, 만기까지 정해 둔 조건을 채우면 정해진 수익률을 받는 파생상품 중 하나예요.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받을 돈이 정해지는 증권이고, 법의 정의는 ETN과 ETF 글에서 다뤘어요. 기초자산은 금융투자상품, 통화, 일반상품, 신용위험 등을 말해요.

판매되는 ELS의 대부분은 만기가 1~3년이에요.

조기상환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예시에서 조기상환은 발행 6개월 뒤 기초자산 하락폭이 15%에 못 미치면 약속한 수익률로 이뤄지고, 15% 이상 하락했다면 6개월 뒤 다시 관찰해요.

평가는 6개월마다 돌아오고, 중간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시점 가격이 조건에 맞으면 수익을 받아요.

녹인에 닿으면 바로 손실이 확정되나요?

녹인에 닿았다고 바로 손실이 확정되지는 않아요. 녹인(Knock In)은 손실이 발생하는 시점이고, 한번 녹인에 진입한 뒤 상환 시점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회복되지 않으면 손실이 나요.

그래서 녹인 이후에는 만기 때 가격이 결과를 가르는 기준이 돼요.

만기에 받는 돈은 얼마나 되나요? 여섯 가지 시나리오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 흐름에 따라 받는 돈이 1,18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갈려요. 아래 가정으로 계산했어요.

가격 흐름 (설정 때 100%)끝나는 때받는 돈
6개월 평가일에 92%6개월1,030만 원
6개월 80%, 1년 평가일 90%1년1,060만 원
60% 아래로 간 적 없고 만기 80%3년1,180만 원
한때 55%까지 내려갔다가 만기 90%3년1,180만 원
한때 55%까지 내려가고 만기 70%3년700만 원
한때 55%까지 내려가고 만기 40%3년400만 원

수익은 약속한 180만 원이 상한이고, 손실은 원금 전체까지 가요.

계산해 보면가정 상품의 수익과 손실 범위
  1. 최대 수익1,000만 원 × 연 6% × 3년180만 원
  2. 만기 70%일 때 손실1,000만 원 - 1,000만 원 × 70%300만 원
  3. 만기 40%일 때 손실1,000만 원 - 1,000만 원 × 40%600만 원
  4. 최대 손실만기 가격이 0%가 되는 극단적인 경우1,000만 원

큰 손실은 실제로 있었어요. 2024년 초 홍콩 H지수 ELS는 은행권에서 손실이 확정된 계좌가 17만 건이고, 원금 10.4조 원 중 손실액이 4.6조 원(약 44%)이었어요.

기초자산이 안 떨어져도 손실이 날 수 있나요?

네, 발행한 증권사에 문제가 생기면 가격과 무관하게 손실이 날 수 있어요. ELS에는 발행회사의 신용도가 포함되어 있어서, 발행한 증권사가 부도가 나면 기초자산 결과와 상관없이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어요.

ETN의 발행사 신용위험과 같은 구조예요. ETN과 ETF 글에서 봐요.

예금자보호제도도 기대하기 어려워요.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금융상품 표에서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의 비보호 상품에 ELS와 ELB(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가 들어 있어요.

만기 전에 중도상환을 요청해도 손실을 막지 못해요. 금융투자협회 신고서 작성 해설서는 중도상환 금액이 헤지비용, 잔존만기, 기초자산가격 변동성 등을 고려해 정해지므로 원금손실 가능성을 신고서에 적도록 해요.

중도상환 가격을 정하는 방법은 투자설명서의 중도상환 항목에 있어요.

ELB와 기초자산이 다른 상품은 ELS와 무엇이 다른가요?

이름이 비슷해도 증권 형태와 기초자산이 달라서 상품마다 조건을 따로 봐야 해요.

ELB는 사채 형태예요. 상법은 유가증권이나 통화 등의 변동에 연계해 미리 정한 방법으로 상환 또는 지급금액이 정해지는 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사채로 규정해요. 이런 파생결합사채의 하나가 ELB예요.

금융투자협회 해설서의 ELB 기재 예시는 만기 또는 자동조기상환 때 원금 이상을 지급하는 구조라도 투자자 요청에 따른 중도상환이나 발행인의 지급 불이행으로 손실이 날 수 있다고 적어요.

기초자산이 주식이나 지수가 아니라 통화, 일반상품, 신용위험인 파생결합증권도 있어요.

원금손실을 원치 않는다면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인지 확인이 필요해요.

가입할 때 어떤 보호 절차를 거치나요?

원금 손실 폭이 큰 파생결합증권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라서 녹취와 숙려기간이 붙어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서 최대 원금손실 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등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에요.

거래소 등에 상장돼 직접 매매하는 상품과 전문투자자만 대상인 상품은 빠져요.

개인 일반투자자에게 팔 때 2026년 현재 시행령이 정한 절차는 이래요.

  • 녹취: 판매 과정은 녹취해야 하고, 투자자가 요청하면 녹취 파일을 줘야 해요.
  • 숙려기간: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2영업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줘야 해요.
  • 숙려기간 중 고지: 투자에 따르는 위험, 투자원금의 손실가능성, 최대 원금손실 가능금액 등을 알려야 해요.

금융위원회는 2025년 2월 대책에서 원금 100% 손실을 감내하는 등 적합 판정을 받은 소비자에게만 ELS 투자를 권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어요.

투자성향 진단과 설명의무는 투자성향 진단 글에서 따로 다뤄요.

ELS 수익에는 세금이 어떻게 붙나요?

ELS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돼요. 소득세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파생결합증권 또는 파생결합사채로부터의 이익을 배당소득으로 정하고, 시행령은 파생결합증권으로부터 발생한 이익을 그 범위에 넣어요.

출자공동사업자의 배당소득을 뺀 배당소득의 원천징수 세율은 14%예요.

계산해 보면만기 수익 180만 원에서 14%를 뗀 경우 (가정)
  1. 만기 수익1,000만 원 × 연 6% × 3년180만 원
  2. 원천징수액180만 원 × 14%, 지방소득세는 제외25.2만 원
  3. 세후 수익180만 원 - 25.2만 원154.8만 원

금액이 크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확인해야 해요. ELS가 조기상환 없이 3년 만기에 수익이 나면 약속한 수익을 만기에 한꺼번에 지급하므로,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면 그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기준은 2026년 기준 2천만 원이에요. 원천징수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계가 2천만 원 이하이면 종합소득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합산하지 않아요.

원금이 1억 원이면 가정 상품의 만기 수익이 1,800만 원이에요. 다른 이자와 배당이 200만 원을 넘으면 2천만 원 기준을 넘어요.

가입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투자설명서에서 네 가지를 찾아 적어 두면 손익 구조가 보여요.

  • 조기상환 조건과 평가일
  • 녹인선 비율
  • 만기 때 상환 방식
  • 중도상환 가격 결정 방법

관심 있는 ELS의 투자설명서를 열어 위 시나리오 표처럼 직접 계산해 보세요. 한 상품에 몰아 넣지 않는 원리는 분산투자 글에서 다뤄요.

자주 묻는 질문

녹인에 닿은 뒤에도 수익을 받는 경우가 있나요?

있어요. 녹인에 닿았더라도 만기 시점 가격이 조건에 맞으면 수익을 받아요. 손실은 만기까지 회복하지 못했을 때 확정돼요.

조기상환이 안 되면 만기는 길어지나요?

만기는 상품에 정해져 있고, 조기상환은 그 안에서 일찍 끝나는 경우예요. 판매되는 ELS의 대부분은 만기가 1~3년이에요.

이름에 B가 붙은 ELB는 원금이 보장되나요?

ELB는 만기나 자동조기상환 때 원금 이상을 주는 구조예요. 다만 중도상환을 하거나 발행사가 돈을 못 주면 손실이 날 수 있고, 예금자보호 대상도 아니에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ELS만 해당하나요?

아니에요. 최대 손실이 원금 20%를 넘을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과 파생상품 등이 대상이에요. 상장돼 직접 사고파는 상품은 빠져요.

지금 해 볼 일

관심 있는 ELS의 투자설명서를 열어 녹인선과 조기상환 조건을 위 시나리오 표처럼 직접 계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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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조(증권) (새 탭에서 열림)2026.10.02 시행 기준
  2.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국민 재테크 ELS, 알고 투자하자 (새 탭에서 열림)2026.10.19 기준
  3. 예금보험공사 보호대상 금융상품 개요 (새 탭에서 열림)2026.10.19 기준
  4.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환경 개선 (새 탭에서 열림)2025.02.26 기준
  5.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용어의 정의) (새 탭에서 열림)2026.10.13 시행 기준
  6.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8조(불건전 영업행위의 금지) (새 탭에서 열림)2026.10.13 시행 기준
  7. 소득세법 제17조(배당소득) (새 탭에서 열림)2026.07.01 시행 기준
  8. 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의3(배당소득의 범위) (새 탭에서 열림)2026.10.01 시행 기준
  9. 소득세법 제129조(원천징수세율) (새 탭에서 열림)2026.07.01 시행 기준
  10. 소득세법 제14조(과세표준의 계산) (새 탭에서 열림)2026.07.01 시행 기준
  11. 상법 제469조(사채의 발행) (새 탭에서 열림)2026.09.10 시행 기준
  12. 금융투자협회 파생결합증권·파생결합사채 신고서 작성 해설서 (새 탭에서 열림)2024.01.12 시행 기준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하고 편집자가 검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