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는 무엇일까요? 코스피·코스피200·S&P 500 계산 방식 비교
· 4분 읽기 · 돈101 편집팀
3줄 요약
- 주가지수는 시장 전체를 숫자 하나로 보여 줘요.
- 지수는 기준시점을 100으로 놓고 비교해요.
- 배당을 더한 총수익지수는 가격지수와 달라요.
입사 2년 차 지민 씨는 뉴스에서 코스피가 올랐다는 말을 듣고, 자기 계좌는 그대로인데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어요. 코스피는 종목 하나의 가격이 아니라,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과 비교한 숫자예요.
주가지수는 왜 필요한가요?
주식시장에는 종목이 너무 많아서, 종목별 시세만 봐서는 시장 전체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알기 어려워요. 주가지수는 이 문제를 풀려고 여러 종목의 시세를 숫자 하나로 묶은 값이에요.
지수는 기준시점의 값을 100으로 놓고, 비교 시점의 값이 얼마나 큰지 구해요. 기준시점의 시세가 100원이었는데 지금 120원이면 지수는 120이에요.
코스피 지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코스피 지수는 상장 보통주의 시가총액 합계를 기준시점과 비교해서 계산해요.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수에 1주당 시세를 곱한 값이에요.
코스피의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고, 이날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전 종목의 시가총액이 100이에요. 오늘 시가총액이 그날의 몇 배인지가 곧 오늘의 지수예요.
- 기준시점 합계가 600조 + 나 300조 + 다 100조 (가정)1,000조 원
- 현재 합계가정1,500조 원
- 지수1,500조 ÷ 1,000조 × 100150
지수 150은 시장 규모가 기준시점의 1.5배라는 뜻이에요.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지수를 더 크게 움직여요. 위 가정에서 가 기업만 10% 오르면 합계가 1,060조 원이라 기준시점 기준 지수는 106이 돼요. 다 기업만 10% 오르면 합계가 1,010조 원이라 101에 그쳐요.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200은 무엇이 다른가요?
세 지수는 대상 종목과 기준시점이 달라요.
| 지수 | 특징 |
|---|---|
| 코스피 |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전 종목, 1980년 1월 4일이 100 |
| 코스닥 |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코스닥시장의 대표지수 |
| 코스피200 | 시가총액 상위군이면서 거래량이 많은 200종목을 골라 시가총액을 지수화 |
코스닥지수의 기준일은 1996년 7월 1일이고, 기준값은 2004년 1월부터 100이 아니라 1,000이에요. 다른 나라 주가지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바꿨어요. 코스피200은 1990년 1월 3일의 시가총액이 100포인트예요.
코스피200이 따로 있는 이유가 있어요. 코스피지수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까지 포함해 시장 대표성이 떨어져서,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거래를 위해 코스피200을 만들었어요.
해외 대표 지수는 어떻게 만들까요?
미국 대표 지수도 계산법이 둘로 갈려요. 지수는 산출 방법에 따라 크게 주가평균식과 시가총액식으로 나뉘어요.
- S&P 500은 주로 미국 선도 기업이 발행한 500개 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식으로 만들어요.
- 나스닥지수는 나스닥시장 상장 종목 전체의 주가 추이를 종합해서 만들어요.
-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식이 아니라 대표 종목 몇 개의 시세를 단순 평균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요.
주가평균식에서는 주가가 높은 종목이 지수를 더 크게 움직여요. 가 기업 10만 원, 나 기업 1만 원인 두 종목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평균은 5만 5,000원이에요.
| 가정 | 평균 | 지수 변화 |
|---|---|---|
| 가 기업만 10% 상승 | 6만 원 | 약 9.1% 상승 |
| 나 기업만 10% 상승 | 5만 5,500원 | 약 0.9% 상승 |
같은 10%라도 주가 수준에 따라 지수에 미치는 힘이 10배 가까이 달라요. 시가총액식은 기업 규모에 따라 이 힘이 정해져요.
지수만 보면 놓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수가 올랐다고 모든 종목이 오른 것은 아니에요. 일부 대형주의 등락이 지수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 지수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코스피200과 코스피를 같은 것으로 보는 오해도 많아요.
- 코스피200은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형주의 시세를 주로 반영해서 개인투자자의 체감 장세와 거리가 있을 수 있어요.
- 코스피200 종목은 한국거래소가 해마다 6월과 12월, 두 번 다시 골라요.
- 증자나 감자가 있으면 기준 시가총액을 수정해서 지수의 일관성을 유지해요.
지수 숫자가 크다고 시장이 비싼 것도 아니에요. 같은 시장 규모라도 기준값이 100이면 100이고 1,000이면 1,000으로 보여서, 기준값이 다른 지수끼리는 숫자를 비교할 수 없어요.
인덱스 펀드와 ETF는 지수와 어떤 관계인가요?
지수는 숫자일 뿐이라서, 지수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만든 상품이 따로 있어요. 인덱스 펀드가 대표적이에요.
인덱스 펀드는 시장 전체를 사기 때문에 주식시장 등락에 연동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개별 기업을 분석해야 하는 부담과 부도 걱정도 덜어 줘요.
여러 종목을 함께 담는 원리는 분산투자 글에서 다뤄요.
총수익지수를 따라가는 ETF(TR ETF)도 있어요. ETF의 거래 방식과 비용은 ETF와 펀드 비교 글에서 다뤄요.
배당까지 더한 수익률은 지수와 어떻게 다른가요?
배당을 더한 총수익지수는 주가만 보는 가격지수보다 장기로 갈수록 벌어져요. 총수익지수는 주가수익에 배당수익을 더하고, 배당소득을 모두 구성종목에 재투자한다고 가정해서 산출해요. 배당 없이 주가수익만 반영한 쪽이 가격지수예요.
배당이 쌓이는 효과는 실제 자료에도 나타나요. 코스피200 정보기술 총수익지수는 가격지수보다 2011년 이후 2019년 말까지 누적 16.26%p의 초과수익률을 냈어요.
아래는 연 배당 2%를 10년간 재투자한다고 가정한 계산이에요. 총수익지수는 해마다 주가 변화와 배당 2%를 함께 곱해 쌓은 값이에요.
| 가정(10년) | 가격지수 | 총수익지수 |
|---|---|---|
| 주가 제자리, 배당 연 2% | 100 | 약 121.9 |
| 주가 연 5% 상승, 배당 연 2% | 약 162.9 | 약 198.6 |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펀드와 ETF의 설명서를 열어 보세요. 따라가는 지수 이름과 기준시점, 배당 포함 여부를 찾아 적어 두면 그 상품이 무엇의 움직임을 따르는지 알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어떤 뜻인가요?
기준시점의 시장 규모를 100으로 놓고 비교한 값이라, 100보다 낮으면 기준시점보다 시장 규모가 작다는 뜻이에요.
코스닥지수는 기준값을 왜 바꿨나요?
2004년 1월부터 기준값을 100에서 1,000으로 바꿨어요. 코스닥지수가 다른 나라 주가지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지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나요?
지수는 통계 값이라 상품이 아니에요. 지수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 같은 상품으로 지수에 연동되는 수익률을 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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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가지수의 이해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새 탭에서 열림)2015 기준
- 시사경제용어사전 코스피200 (기획재정부) (새 탭에서 열림)2026 기준
- 5월 3일부터 공매도를 부분 재개합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새 탭에서 열림)Wed Feb 03 2021 09:00:00 GMT+0900 (Korean Standard Time) 기준
- 주가지수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새 탭에서 열림)2012 기준
- 주식보다 주가지수에 투자해보는 건 어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새 탭에서 열림)2026 기준
- 한국거래소 코스피200 섹터 총수익지수 11종 발표 (보도자료) (새 탭에서 열림)Wed Apr 22 2020 09:00:00 GMT+0900 (Korean Standard Time) 기준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하고 편집자가 검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