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이 여러 개일 때 무엇부터 갚을까요? 빚 목록 만들기와 갚는 순서

> 빚이 여러 개면 연체를 먼저 막고 금리 높은 순으로 갚아요. 가정 숫자로 보면 같은 100만 원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1년 이자가 9만 원 달라져요.

- 원문: https://don101.com/a/rp4fvp/
- 분류: 신용·대출
- 발행일: 2026-10-15
- 업데이트: 2026-10-15
- 기준일: 2026-10-15 (수치별 기준 시점은 출처 목록에 적었어요)
- 작성: 돈101 편집팀 (돈101)

## 핵심 요약

- 연체를 먼저 막고, 그다음은 금리 높은 빚부터예요.
- 빠진 대출은 신용정보원 무료 조회로 찾아요.
- 갚기 전에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해요.

입사 3년 차 지훈 씨는 빚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한 번에 말하지 못해요. 카드론, 신용대출, 학자금대출이 제각각 다른 날 빠져나가기 때문이에요.

답부터 말하면 **연체를 먼저 막고**, 남는 돈은 **금리가 가장 높은 빚**부터 갚으면 이자가 가장 많이 줄어요. 순서는 목록이 있어야 정할 수 있어서 목록 만들기부터 시작해요.

## 빚 목록에는 무엇을 적나요?

**빚 목록**은 빚 하나를 한 줄로 적은 표예요. 메모장이든 엑셀이든 괜찮고, 적을 항목은 아래 일곱 개면 충분해요.

| 항목 | 적을 내용 | 확인할 곳 |
| --- | --- | --- |
| 채권자 |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 | 대출 약정서, 금융회사 앱 |
| 종류 |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카드 할부 등 | 약정서 |
| 남은 잔액 | 오늘 전부 갚을 때 내야 하는 원금 | 금융회사 앱 |
| 연 금리 | 약정서에 적힌 연 이자율 | 약정서 |
| 월 상환액 | 매달 나가는 금액과 날짜 | 앱, 통장 내역 |
| 만기 | 마지막으로 갚는 날 | 약정서 |
| 중도상환수수료 | 있는지, 몇 %인지, 언제까지인지 | 약정서 |

카드 쪽 빚은 빠뜨리기 쉬워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잔액, 아직 끝나지 않은 할부 잔액을 각각 한 줄로 적어요.

보험계약대출이 있다면 보험증권이나 보험사 앱에서 잔액과 금리를 찾아 한 줄 더 적어요.

잔액은 달마다 달라지니 월급날마다 잔액만 새로 고쳐요. 다 갚은 빚은 줄을 지우지 말고 완납일을 적어 두면 줄어드는 모습이 보여서 계속하기 쉬워요.

## 내가 받은 대출은 어디서 한꺼번에 조회하나요?

한국신용정보원의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에서 한꺼번에 조회해요. 이 서비스는 무료 조회서비스로, 대출·연체·보증·보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기억에서 빠진 대출을 찾는 가장 빠른 길이라, 표를 채우기 전에 먼저 열어 봐요.

1. **1단계 본인 인증으로 들어가기**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credit4u.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해요.

2. **2단계 대출 정보 옮겨 적기**

   일반신용정보 메뉴의 개인대출정보에서 금융회사와 대출 종류를 표의 채권자 항목에 옮겨 적어요.

3. **3단계 빈 항목 채우기**

   금리, 만기, 수수료는 해당 금융회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해 빈 항목을 채워요.

4. **4단계 빠진 줄 더하기**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와 보험증권에서 할부, 리볼빙, 보험계약대출 잔액을 찾아 표에 더해요.

모르는 대출이 보이면 같은 사이트에서 **채권자변동정보**도 조회할 수 있어요. 대출을 받은 뒤 채권자가 바뀌었는지 볼 때 써요.

## 빚이 여러 개일 때 갚는 순서는 어떻게 정하나요?

갚는 순서는 아래 세 가지 기준을 위에서부터 차례로 적용해 정해요.

1. 연체 중인 빚이 있으면 가장 먼저 갚아요.
2. 연체가 없으면 **연 금리가 높은 빚**부터 갚아요.
3. 금리가 같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빚, 그다음엔 잔액이 작은 빚부터 갚아요.

금리를 모르는 빚은 순서를 매길 수 없어요. 금융회사 앱의 대출 상세나 약정서에서 연 금리부터 확인해요.

첫째 기준부터 볼게요. **연체**는 약정기일에 이자나 원금이 상환되지 않은 경우를 말하고, 연체기간은 약정기일의 다음 날부터 세요.

하루만 늦어도 연체가 시작되니 월 상환액을 제때 내는 일이 순서 정하기보다 앞서요. 연체이자와 신용 기록은 [연체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https://don101.com/a/q6ejej/)에서 따로 다뤄요.

둘째 기준은 이자 계산으로 확인해요. 아래 숫자는 모두 가정이고, 잔액이 1년 동안 그대로라고 보고 단순하게 계산했어요.

**계산해 보면: 지훈 씨의 빚 세 개 (가정)**

| 항목 | 금액 |
| --- | --- |
| 카드론 800만 원 (연 15% 가정, 800만 원 × 15%) | 연 120만 원 |
| 신용대출 1,500만 원 (연 6% 가정, 1,500만 원 × 6%) | 연 90만 원 |
| 학자금대출 500만 원 (연 2% 가정, 500만 원 × 2%) | 연 10만 원 |
| **1년 이자 합계 (120만 원 + 90만 원 + 10만 원)** | **연 220만 원** |

여윳돈 100만 원이 생겼다고 해 볼게요. 카드론에 쓰면 이자가 연 15만 원, 신용대출에 쓰면 연 6만 원 줄어요.

**계산해 보면: 여윳돈 100만 원을 어디에 쓸까 (가정)**

| 항목 | 금액 |
| --- | --- |
| 카드론에 상환 (100만 원 × 15%) | 연 15만 원 절감 |
| 신용대출에 상환 (100만 원 × 6%) | 연 6만 원 절감 |
| **차이 (15만 원 - 6만 원)** | **연 9만 원** |

같은 100만 원이라도 금리가 높은 빚에 쓰면 이자가 그만큼 더 줄어요. 학자금대출처럼 금리가 낮은 빚은 순서가 맨 뒤예요.

## 갚기 전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먼저 확인해야 하나요?

네, 갚기 전에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해요. 만기 전에 갚을 때 금융회사가 받는 수수료라서, 이자 절감분보다 크면 손해가 나요.

금융소비자보호법은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대출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 등은 예외로 둬요. 3년 안에 갚는 대출은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니 약정서의 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을 봐요.

수수료율이 1%라고 가정해 볼게요. 신용대출 100만 원을 갚으면 수수료가 1만 원이에요.

남은 기간이 1년이면 이자 절감은 연 6만 원이라 5만 원이 남아요.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절감 이자가 줄어서, 만기가 코앞이면 그냥 두는 편이 나을 수 있어요.

## 순서를 정할 때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실수는 **잔액이 작은 빚**부터 지우는 거예요. 빚 하나가 사라지는 만족감은 크지만, 금리가 높은 빚이 남아 있으면 이자는 그대로 쌓여요.

두 번째는 **빚으로 빚 갚기**예요. 새 대출로 기존 빚을 갚으면 금리가 오히려 오를 수 있어서, 갈아타기 전에 연 금리와 수수료를 목록에 나란히 적어 비교해요.

세 번째는 여윳돈을 한 번에 모두 쏟는 거예요.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다시 대출을 받게 되니 한두 달 치 생활비는 비상예비자금으로 남겨 둬요.

## 월 상환액이 감당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월 상환액이 감당되지 않으면 부담이 작은 방법부터 차례로 시도해요. 아래 글에서 각 방법을 따로 다뤄요.

- 지금 금리를 낮출 여지가 있는지 [금리인하요구권](https://don101.com/a/cmxy8e/) 글에서 요청 조건을 확인해요.
- 금리가 낮은 곳으로 옮길 수 있다면 [대환대출](https://don101.com/a/5thm2a/)의 이자 차이와 수수료를 계산해요.
- 연체가 이미 생겼거나 생길 것 같다면 [채무조정](https://don101.com/a/a3773k/)의 신청처를 확인해요.
- 카드 리볼빙 잔액이 크다면 [결제일과 리볼빙 수수료](https://don101.com/a/8uq7ws/)부터 점검해요.

혼자 순서를 정하기 어렵다면 상담을 받아요. 금융감독원 금융자문서비스는 금융전문가가 무료로 1대1 상담을 해 주고, 부채관리 상담에는 부채상환 계획과 대출상환방식 및 순서가 들어가요.

오늘 저녁 30분을 내서 빚 목록 첫 줄을 쓰고, 신용정보원 조회로 빠진 대출이 없는지 확인해 봐요.

## 자주 묻는 질문

### 카드 할부 잔액도 빚 목록에 넣어야 하나요?

아직 내지 않은 할부 잔액은 갚아야 할 돈이라 한 줄로 넣어요.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에서 남은 회차와 잔액을 확인해요.

### 조회했더니 기억에 없는 대출이 보여요. 어떻게 하죠?

먼저 그 금융회사에 계약 날짜와 잔액을 물어봐요. 채권자가 바뀐 것 같다면 신용정보원의 채권자변동정보 조회도 함께 써요.

### 금리가 같은 빚 두 개는 어느 쪽부터 갚나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쪽부터 갚아요. 수수료 조건도 같다면 잔액이 작은 쪽을 먼저 끝내서 매달 나가는 건수를 줄여요.

### 월 상환액을 내기도 빠듯하면 어디서 시작하나요?

목록을 들고 금융감독원 금융자문서비스의 무료 부채관리 상담을 먼저 받아요. 연체가 길어질 것 같다면 채무조정 글을 같이 봐요.

## 출처

1.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https://www.credit4u.or.kr) (2026-10-15 기준)
2.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서비스 제도안내](https://fine.fss.or.kr/fine/main/contents.do?menuNo=900062) (2026-10-15 기준)
3. [금융감독원 금융 FAQ 대출채권의 연체기준](https://fss.or.kr/fss/bbs/B0000172/view.do?menuNo=200202&nttId=48810&pageIndex=1) (2026-10-15 기준)
4.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https://www.law.go.kr/법령/금융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제20조) (2026-01-02 시행 기준)

---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개인 상황에 맞는 금융·세무 자문이 아니에요. 인용할 때는 원문 링크(https://don101.com/a/rp4fvp/)를 함께 적어 주세요.
